영원함의 상징인 웨딩 링에 핸드메이드 바람이 불고 있다. 공방을 운영하고 있는 종로 예물 전문점 나르샤 쥬얼리 성주현 대표에 따르면 “개성이 강한 젊은 예비부부들의 취향을 반영하듯 나만을 위한 하나뿐인 웨딩 링을 많이 찾는 추세”라고 한다.

과거에는 비슷한 디자인의 화려한 쥬얼리는 선호했지만, 요즘은 화려함보다는 개성과 추억을 담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쥬얼리를 선호한다고 성 대표는 전한다.

나만의 특별한 쥬얼리에 대한 욕구가 강해지면서 오더 메이드 방식의 예물 수요는 점차 증가하는 추세라고 한다. 고객이 직접 선택한 디자인과 다이아몬드로 고객에게 꼭 맞는 다이아몬드 웨딩 링을 만들어 준다는 것이 핵심. 오직 한 사람만을 위한 반지가 맞춤 제작된다.

또한, 핸드메이드 웨딩 링은 장인 정신으로 만들어낸 부드러운 착용감이 명품 반지 못지 않다는 설명이다. 웨딩 링이 아무리 아름다워도 착용감이 편하지 않으면 매일끼지 못한다는 점에서 착용감이 중요하다고 성대표는 강조한다.

핸드메이드 디자인은 대량 생산돼 찍어낸 느낌이 아니므로 정교한 세팅에 대해서도 자랑할 만하다고 전했다. 때문에 명품 반지와 같은 퀄리티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더욱 찾는 분들이 점점 많아 질 것이라 성대표는 전망했다.

오더메이드 웨딩 쥬얼리를 계획하고 있다면 창의력과 전문성을 갖춘 예물 업체에 의뢰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물에 대한 체계적인 감정과 안정적인 A/S, 더불어 쥬얼리 전문가로부터 믿을 수 있는 맞춤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지에 대한 여부 등을 고려하여 오더메이드 전문샵을 선택한다면 예비부부의 취향과 트렌드를 놓치지 않는 나만의 예물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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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egye.com/content/html/2014/01/27/20140127003202.html?OutUrl=da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