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테 폭풍 검색 후 평일 퇴근 후에 투어를 해야해서 2군데 샵을 정하고 종로로 출발! 그중 두번째 방문한 나르샤 예물샵이 제 마음에 쏙 들었어요. 규모가 굉장히 크고 입구부터 티아라랑 다이아 세트들이 예쁘게 전시되어 있어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었어요. 올라가서 상담받는 중 저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을 강력 추천해 주시고 다이아에 대해 솔직, 상세하게 설명해주셔서 선택하기가 수월했어요. 원래 저는 심플하고 가드링이 있는 스타일을 생각하고 갔는데 예랑이랑 상담해주시는 분께서 저에게는 화려한 스타일이 어울린다고 딱 얘기해주셔서 저도 기분좋게 선택했답니다. 사은품으로 주시는 진주 귀걸이 목걸이도 넘 예뻤는데, 전 다이아 세트가 있으니 어머님들 선물해드리는 것도 좋을 것 같아서 블링블링한 흑진주 귀걸이로 골랐어요. 원래는 판매하는 상품이고 타히티 흑진주라 금액이 있는 제품이었으나 진주 1개 정도 원가만 받으시고 쿨하게 2개 얹어주셨어요.ㅎㅎ 저희 엄마랑 시어머님께서도 보시고 너무 이쁘다고 칭찬해주셨어요. 커플링도 저희가 원하는 밴드 스타일로 딱 마음에 들게 보여주셔서 쉽게 선택! 웨딩촬영 때 티아라도 대여해주신다고 하시네요. 얼른 예물 받아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