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긋느긋 준비를 하다가 웨촬도 예물없이 그냥 저희 커플링끼고 찍었네요 ㅠㅠ

그러다 이제는 맞추러 가야할때 같아서 7월에 다녀왔어요 ㅎㅎ

인터넷 찾아가며 이쁜반지들 파는곳을 4군데 예약하고 종로로 출발!!

처음간곳이 나르샤쥬얼리였습니다.

제가 봤던 디자인중 제일 이쁘다 생각했던 곳인데 ㅎㅎ

사람들이 원래 이쁜곳은 마지막에 가야한다는데 첫번째로 갔네요 ㅎㅎ

우선 들어가자마자 분위기 너무 고급스럽고 이쁘더라구요.

이런곳에서 하면 우리 예산보다 더 많이 나오진 않을까 걱정도 되고ㅠㅠ

커플링만 맞출꺼라 예산을 높게 잡지는 않고 갔거든요 .

반지 구경하는데 종류도 많고 이쁜디자인도 진짜 많아요.

입가에 미소가 절로 퍼져서 보는내내 실실거렸어요.

예랑이 옆에서 자꾸 입찢어지겠다고 ...

종류별로 정말 많이 보여주시고 친절하게 설명도 해주셨어요.

밴드형 반지를 하고싶어서 밴드형위주로 많이 봤는데 막상 껴보니 저한테 안어울리는것 같기도 하고 뭔가 밋밋한거 같기도 하고...내심 가운데 중심이있는걸 원했었나봐요. 중심있는걸 껴보니 계속 그것만 눈에 들어오고 ㅎㅎ

다 예뻤지만 저희눈에 들어온건 마지막 반지였어요.

예랑이도 마지막 반지 보고 뿅가서 그담부터 다른디자인은 안보더라고요.

딱 결혼반지입니다 티가나는 저희 반지예요.

저희것만 하기 아쉬워서 엄마랑 시어머니 진주귀걸이 두세트도 같이 맞추고왔어요 ㅎㅎ 진주귀걸이 보고 반했어요 ㅎㅎ사진은 조금 아쉬운데 실제로 보면 진짜...제가 갖고싶을정도 ㅠㅠ서비스로 쥬얼리세트도 받구 기분좋게 반지 맞추고 왔답니다.^^

두번째로 다른곳도 갔지만 처음디자인이 자꾸 눈에 아른거리고 ㅠㅠ 두번째 간곳은 너무 강요하는 바람에 부담스러워서 ...그냥 나왔다는.....ㅠㅠ

나르샤가 짱이예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