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하게 결혼날짜를 잡게 되었어요~
(생각하시는 그런일은 아니에요 //--//)

예물 간소화를 하기로 했지만... 예전부터 다이아 1캐럿의 로망이 있었더랬죠~
그래서 오빠에게 꼬옥 1캐럿 받고 싶다며...

그래서 결혼날짜 정해진 다음부터는 레테 들어와서 견적과 시세에 대해 엄청 공부 했습니다.
(감사감사)

빠듯한 일정으로 마음만 바빴는데, 지인에게 추천을 받아서 종로에 있는 나르샤에 방문 했지요
종로3가 지하철역 바로 앞이라서 찾기도 쉽고 주차지원도 해주어서 편했어요^^

종로라면 여러 매장이 모여있고 정신없는 그런 분위기가 아니라, 단독홀의 조용한 프라이빗한 매장이라 신뢰가 가고 좋았습니다.
가서 알게 된 사실인데, 연예인 협찬도 하고 미스코리아 협찬도 진행 하는 곳이더라구요~

저희가 처음 갔을 때는 일요일 오후라 다른 팀들이 진행하고 있었어요~ 매장이 넓고 제품이 많아서 전혀 지장 없이 고를 수 있었던 것도 참 좋았어요.
상담해주신 이사님께서 다이아몬드와 제품에 대한 설명도 자세히 해주시고, 견적을 너므 잘 주셔서 신뢰가 가고 좋았습니다.
빠듯한 일정에 힘들이지 않고, 예물을 구입하게 되어 기분 좋았답니다~

제가 고른 예물을 살짝 쿵 보여 드릴께용~
짜잔~

이쁜 손이 아니라서 부끄부끄 하네요;;

함께 한 가드링이 가려져서 원샷으로 올려드려용

목걸이는 큐빅 (시그니티)라고 0.5ct 크기로 했어요~
1캐럿은 부담스럽더라구요
대신 주변에 작은 시그니티로 디자인 했답니다.

 
귀걸이는 원터치로 딱 편하게 할 수 있더라구용  

반지와 귀걸이와 목걸이 세트로 하지않고 제가 원하는 디자인로 각각 골라서 했어요

넘 편한 차림과 추리한 모습이라 부끄부끄 ;;;

한눈에 반해버려서 하게 된 팔찌.. 반짝 반짝한 게 시그니티가 알알이 박힌 거에요

 
추가로 진주 세트랑 오메가 디자인으로 순금세트 했구요..
 
오빠는 다이아 0.3ct 반지와 순금목걸이 했어요
 
정말 시집가는구나~ 이제 실감이 나네요^^

어서 반지 끼고 싶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