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웨딩~ 스몰웨딩 ~

남자친구와 결혼계획을 할때부터 우리의 큰 틀은 스몰이였습니다

그래서 물론 결혼반지 이긴 하지만 심플하고 무난하게 커플링 느낌으로 선택하자했지요

바쁜 남자친구가 반지만큼은 저에게 백프로 주도권을 줘서 혼자 또는 친구와 알아보러 다녔습니다.

한군데 ... 두군데.. 근데 썩 이거다 하는건 없었습니다 백프로는 아니지만 가격에 맞추거나 아니면 그것들중에서 디자인이 이게 제일 마음에  드네 하는정도로 예비순위로

2개 정도 간? 아닌 간을 보고 있는중에 폭풍검색으로 나르샤를 알게되었습니다

그래서 마지막 희망을 가지고 그래! 여기까지만 가보고 이 중에서 골라보자 하는 마음으로 나르샤를 찾게되었습니다

우선 나르샤 직원분들의 친절한 모습에 살짝 반했습니다

특히 저를 상담해 주었던 성백현사장님 ^^ 외모에서 풍겨지는 포스와 달리 인간미 철철철 거기에 솔직함까지 ~ 완전반전매력 ㅋㅋㅋ

심지어 몇개 본 반지들중에서 맘에드는걸 고르기가 어려울정도로 디자인도 예쁘고 다양해서 진짜 어려웠어요

그래도 선택은 해야지요 고민고민끝에 골랐지요 양해를 구하고 사진을찍어 남자친구한테 보여줬습니다

남자친구가 지금까지 봤던 반지들은 그냥 알아서해라 맡겼으니 내눈에 예쁜거 골라라 이랬었는데 나르샤 에서 선택한 반지보고는 깔끔하게 예쁘다며 나름 칭찬했습니다

남자친구성격에는 그게 엄청난 칭찬입니다 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잘골랐구나 싶었죠

반지를 기다리는 동안 남자친구를 잘 꼬드겨서 다이아반지도 얻어낼수있게 되었습니다

반지를찾으러간날 그날도 당연히 혼자였습니다 흑흑

남자친구와 다이아 반지 예상한금액이 있었기 때문에 그걸 넘으면 살수 없었습니다 슬프게도 ㅠㅠ

경제권은 남자친구가 가지고 있거든요

반짝반짝 다이아가 작은것들로? ( 큰놈들은 비싸니까요 ) 몇개 추천받아서 봤습니다.

근데 아니 떡 하니 내눈에 쏙들어온 자꾸 자꾸 눈에밟히는 한 아이가 있었습니다.

여기서 성백현사장님의 인간미를 다시한번 느낄수있었습니다

 그때만큼은 뭐랄까... 판매자와 구매자의 관계가 아닌 인간대인간 사람대사람 기본 좋은성향을 가진 그런 사람과의 관계를 누리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어떤건지는 .... 직접 상대해보고 느껴보시길 추천해드립니다 진짜 심쿵 한다니까여 상대를 기분좋게 해주는 그런 솔직하면서도 인간미있는 나르샤 를 경험해볼수있어요 다음번에 기회가 된다면 다른 보석이 갖고싶을때 주저없이 나르샤에 가고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