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웨딩 드레스 투어 팁 >

1.본식 드레스를 고른다는 생각이 아니라 샵의 분위기를 파악한다는 생각 으로 임합니다.

2.대부분의 샵의 피팅비는 3만원을 받고 있습니다.

카드로 받는 곳도 있어도 대부분 현금이니 만 원짜리 여러 장을 준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3.보통 세 군데 이상의 샵 투어가 기본인데요. 

대부분강남에 모여있긴 하나 걸어가기에는 애매한 위치들에 있을 수 있으므로 

차량을 운전하여 다니시는 것이 좋습니다. (발렛비 2천원을 대부분 받습니다)

4.계약 전에는 드레스 사진을 못 찍게 하는데 막상 드레스들을 입다 보면 뭐가 뭐였는지 

하나도기억이 안 나므로 동행하는 플래너나 지인에게 스케치나 노트를 부탁하는 것도 좋습니다.

5.평소보다 진한 메이크업은 당일 신부 화장한 모습과 어울릴 드레스샵을 고르는데 도움이 됩니다.

6.액세서리를 알아서 매치해주기 때문에 당일 목걸이나 귀걸이는 하지 않고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본인의 주얼리를 꼈다 뺐다 하면 분실 위험도가 크고 귀찮습니다.

7.옷을 벗었다 입었다 무한반복 해야 하므로 탈의/착의가편한 옷을 입으셔야 합니다.

8.선호/비선호 드레스 사진을 스크랩해서 직원에게말하시면 보다 편하게 원하는 스타일의 드레스를 입어보실 수 있습니다. 

무작정 검색하면 끝이 없기 때문에투어가는 샵의 드레스들을 검색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9.보통 입어볼 수 있는 드레스는 3~5로 한정되어있으므로 직원들에게 내가 원하는 드레스를 알려드리면 도움이 됩니다. 

특히 몸매와 조명으로 다르게 보이는드레스들이 있으므로 모델 착샷 말고 일반인 착샷을 검색해 보세요.

검색 팁은 드레스샵이름+본식 or 드레스샵이름+가봉으로 검색해보세요.

10.드레스샵 순서를 저렴 ->고가로 가는 것이좋습니다. 

질이나 장식의 차이가 나므로 고가부터 보시면 저렴한 드레스들이 눈에 안 들어오실 수도 있습니다.

11.드레스 투어는 평일에, 주말에는 본식 드레스대여가 많아 정작 신상 드레스들을 못 입어 보실 수도 있습니다.

12.드레스샵은 바로 고르시지 말고 충분히 쉬며 하루 정도 지난 후 고르세요.

너무 이후에 고르면 기억이 나지 않고 바로 고르시면 제대로 선택하지 못하실 수도 있습니다. 

다음날 노트를 보며 기억을 더듬다 보면 호 불호가 뚜렷이 기억 나며 선택이 쉬워집니다.

"어떻게 웨딩 드레스를 입어보나요?"

드레스샵 흐름!

①작은 방이나 분리된 공간이 있으며, 동행자(예신, 엄마, 플래너, 친구 등)들이 

앉을 수 있는 의자가 있고 신부는 무대 커튼 뒤로들어갑니다.

원하는 드레스 스타일을 물어보시는데 대략 10정도이상의 스크랩한 사진을 보여주시면 도움이 됩니다.

②신부는 커튼 뒤에 본인이 입고 온 옷을 벗고 준비된 웨딩용 브래지어가 고쟁이를 입습니다.

고쟁이는 치마를 입고 벗기 편리하게 할 용도 입니다~ 다 입고 나면준비된 가운을 착용합니다.

(그동안 샵 직원들은 보통 자리를 비켜주는데 혹시 개의치 않은 사람은 직원에게상관없다는 의사를 표시하셔도 좋습니다)

③가운을 입고 앉으면 도우미가 머리를 만져줍니다. 웨딩당일 원하는 머리 스타일을 말하는 게 좋습니다. 

(앞머리의 유무, 기본적인셋팅은 올림머리 +티아라 +귀걸이)

④보통은 가장 기본인 벨 라인이나 A라인의 드레스가등장합니다.

둥근 무대 위 지름 1m 정도의 무대가 하나 더 있어서그 위에서 치마를 입습니다.

(나중에 슈즈를 신었을 때 신체 비율을 상상해볼 수 있도록 하는 장치) 

밑에 치마 고정대를 설치하고 그 위에 드레스를 덮어서 치마를 벌려둔 후 그 안으로 들어오라고 직원 분이 이야기를 하십니다.

⑤드레스를 엄청 쪼여서 입혀주십니다. 실제로 당일에는더 세게 쪼여 주십니다.

⑥부케를 쥐어보셔야 합니다. 부케는 허리라인이보이도록 너무 높이 들이 않고 팔을 늘어뜨려 잡는다는 생각으로 잡으셔야 합니다. 

어깨를 펴면 드레스가훨씬 이뻐 보입니다. 면사포도 꼽아주십니다.

⑦직원들이 준비됐냐고 물어보시고 커튼을 열어주십니다.

⑧사람들의 반응과 표정을 관찰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