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물로 인기 있는 보석들 >

결혼예물 보석 하실 때 많은 분들이 호박, 토파즈, 오팔, 자수정, 루비 등 같은 보석들을 합니다, 

그만큼 인기 있고 사람들이 많이 아는  보석들이지만 의외로 그 보석들의 명칭이나 유래에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호박, 토파즈, 오팔, 자수정, 루비의 명칭이나 유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호박 Amber

중국 전석 속 ‘호랑이의 혼이 굳어진 보석’ 이라는 호박.

그리스 신화에는 포플러 나무의 눈물이란 말도 있습니다. 

태양신의 아들 피에톤이 아버지를 졸라 불의 전차 태양을 운전하게 되었는데 그 운전이 너무 미숙하여 끌고 있던 천마가 난폭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 순간 지상으로 곤두박질쳐 떨어지게 되었고, 아버지는 우레를 울리게 하여 전차와 함께 아들을 강으로 떨어지게 했다고 합니다. 

누이들은 피에톤의 죽음에 탄식하여 포플러 나무로 모습을 바꾸었고 그 나무로부터 눈물이 흘러나와 굳어져 호박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호박은 보호의 마력을 지닌다고 믿어져 부적으로 최초 사용된 보석이며, 

치료의 효과를 지니고 있고 강심제와 중풍을 멈추기 위해 척추 위에 비비기도 했다고 합니다.

자수정 Amethyst

자수정, 아메시스트는 말 자체가 영정을 지님으로서 그리스 신화에서 나온 말로 아름답고 애절한 신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기분전환으로 산책을 나왔지만 기분이 가라앉지 않았던 술의 신 디오니소스는 분풀이로 

지금부터 이 숲 속 길을 최초로 지나가는 인간을 호랑이에게 잡혀 먹게 할 심술궂은 묘안을 생각 합니다. 

그러던 중 첫 인간이 지나가는데 그 사람은 깨끗한 옷을 입고 다이아나 신전을 참배하러 가던 아름다운 아가씨였습니다. 

디오니소스가 사주한 호랑이는 덤벼들었고 순간 신앙이 깊었던 그녀는 신의 가호를 마음 속으로 기원하여 

그녀는 순백색의 돌로 화해 위기를 모면했다고 합니다. 

그 화석의 아름다움에 그만 디오니소스 신도 마음이 흔들려 손수 포도주를 부어 그 화석을 아름다운 자색의 보석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토파즈 Topaz

이집트의 아름다운 왕비, 아르시노에 1세가 아버지 프톨레마이오스 2세의 살해를 계획했다가 실패로 끝났는데, 

그때 아르시노가 보내진 유배지가 홍해에 떠 있는 작음 선 토파조스 였다고 합니다. 

섬은 이 아름다운 죄수를 위로하기 위해 태양처럼 빛나는 황금색의 보석을 선물 했는데, 그것이 토파즈이며 섬의 이름 토파조스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황색을 대표하는 이 보석은 인도에서는 ‘불의 보석’으로 불리우며, 어원인 ‘타파스’는 산스크리트어로 ‘불’을 의미 합니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태양신 아라를 상징하는 보석으로 숭배했으며, 미와 건강의 수호석으로 호주머니 속에 넣고 걸으면 

몸 속에 보석으로부터 나온 비타민C가 스며들어간다고 믿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