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큐빅 지르코니아 vs 지르콘 >

큐빅 지르코니아 Synthetic Cubic Zirconia (CZ)

큐빅 지르코니아(CZ)는 오늘날 다이아몬드 유사석 중 가장 널리 알려져 있고 사용되는 물질 입니다. 

1937년 독일 광물학자들이 산화 질코니움을 연구하던 중에 산화 질코니움이 등방 결정이 형성됨을 발견하였고, 

1970년대가 되어서야 소련 과학자들이 결정의 성장에 대한 연구를 성공 시키므로서 시장에 대량으로 유통되기 시작 되었습니다. 

1980년대에는 큐빅 제조회사로 유명한 스와로브스키가 대량생산을 해서 많은 수요를 창출 하였습니다. 

최근에는 CZ생산의 기술 발전으로 보다 많은 빛의 반사와 더 좋은 무지개 빛 분산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CZ는 휘광과 광택이 다이아몬드와 흡사하고 분산은 더 놓습니다. 

모스 경도는 8 1/2정도로 내구성이 좋은 편입니다. 그러나 다이아몬드와 비교했을 때 더 다양한 색과 컷을 가질 수 있는 

같은 직경의 CZ의 비중은 5.80으로, 다이아몬드는 3.52로, 보다 중량이 1.6배 정도 더 무겁습니다.

지르콘 Zircon

지르콘은 천연 보석으로 자연의 산물이지만 큐빅 지르코니아는 인간이 만든 인조석으로 완전히 다른 물질 입니다. 

발음상 모조보석인 큐빅 지르코니아와 비슷하다는 이유로, 또 두 보석 모두 높은 굴절률로 인해 다이아몬드 비슷한 광채를 보인다는 이유로 

같은 보석인지 착각되지만 둘은 태생적으로 전혀 다른 보석 입니다. 

지르콘은 높은 분산과 복굴절로 훌륭한 반짝임을 선사하며 일반적으로 원석을 가넷처럼 적갈색을 띕니다. 

초록이나 연한 브라운색도 천연색 이지만 레드, 화이트, 블루는 열처리에 의해 나타난 것입니다. 

거의 모든 블루 지르콘은 캄보디아산이며 최상급의 블루 지르콘을 보게 되면 

실제로 아쿠아마린이라 토파즈보다 더 나은 블루를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